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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
지역 연계&소셜 믹싱 청년주택 프로젝트,
수유동 사회주택 수양옥
수양옥 사업 개요
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410-26번지
대지개요
사업면적 163.05㎡ (49.32평)
건축면적 97.26㎡ (29.42평)
건물개요
건축규모 지상 4층
지상층 연면적 301.06㎡ (91.1평)
세대수 10세대
커뮤니티시설 지상 1층
주차장 자주식 4대
사업배경
서울에 1년 이상 방치되어 있는 빈집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서울시 총 주택의 0.1%인 2,940호가 빈집으로 파악된다. 이 중 54%는 철거가 필요한 노후불량 주택이다. 인구 고령화·구도심 공동화 등에 따라 도심 내 빈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빈집법에 다른 ‘빈집’은 ‘지자체장 확인 후 1년 이상 거주나 사용이 없는 주택’으로, 전국 빈집은 약 10.9만 호로 추정된다.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은 화재 발생·건물 붕괴·범죄 위험 등 주거 안전을 위협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이러한 빈집 활용방안의 하나로 앞으로는 서울시내 빈집에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이 지어진다. SH 서울 주택도시공사에서는 서울시 빈집 해소를 위해 사회적 경제주체와 공동으로 빈집을 건설 또는 리모델링하여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으로 공급하고자 한다. 도시경관을 해치는 빈집을 사회주택으로 재탄생시킴으로서 저층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활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출처 : 서울 빈집 2,940호…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으로 활용 | 서울시 - 내 손안에 서울 (seoul.go.kr)
청년과 장년, 두 세대의 소셜 믹싱 사회주택 수양옥
덕성여대 인근, 빌라촌 골목 가운데 사회주택 수양옥이 위치한다. 가까운 곳에 덕성여대와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군이 발달된 동네이고 근처 국립재활원 일대가 재개발 예정지역으로 도시 재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한 강북구는 문화 예술 특화 시설이 다수 분포해있어 2030세대의 수요가 높다.
수양옥의 외관은 붉은 벽돌을 사용해 주변 주택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고 테라스의 전면창을 이용해 건물 상층부의 무거워 보이는 매스를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세대 벽체 재료를 분리해 전체적인 건물의 구조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하였다.
건물 앞의 주민 마당은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텃밭이 운영된다. 지상 1층의 커뮤니티 공간은 다양한 입주민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무해양품(천연 재료를 사용한 샴푸바, 린스바 등 천연 고체바를 제작하여 입주민이 직접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뽐내다, 솜씨(평소 혼자 하기 힘들었던 취미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여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 입주민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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